잇몸 영양제는 잇몸 관리를 돕는 보조 수단이며, 잇몸병을 치료하지는 못합니다. 잇몸병의 원인은 치아에 붙은 치태와 치석이고, 이미 굳은 치석과 잇몸 아래 치주낭 속 치석은 먹는 것으로 녹지 않아 스케일링과 잇몸치료로 기계적으로 떼어내야 합니다. 영양제를 먹는 것 자체는 문제가 아니지만, 그 때문에 치과 검진을 미루면 잇몸 아래에서 병이 계속 진행할 수 있습니다.
먼저 확인할 핵심 답변
잇몸병 치료의 원칙은 치석과 세균막을 물리적으로 제거하는 것입니다. 영양제는 이를 대신하지 못합니다.
건강기능식품은 의약품이 아닌 식품으로 분류되며, 질병을 예방하거나 치료한다고 표시할 수 없습니다.
영양제를 먹으며 출혈이 잦아들어도 치석이 그대로면 잇몸 아래 염증은 이어질 수 있습니다.
출혈이 2주 넘게 이어지거나 잇몸이 내려가고 치아가 흔들리면 영양제보다 치과 검진이 먼저입니다.
잇몸 질환 4단계: 건강한 잇몸, 치은염, 초기 치주염, 진행된 치주염. 단계가 진행할수록 잇몸 아래 치석과 뼈 소실이 커집니다
잇몸 영양제가 할 수 있는 것과 없는 것은 무엇인가요?
광고에서 잇몸에 좋다는 말을 보면 치료제처럼 느껴지지만, 제품 분류부터 확인하면 역할이 분명해집니다. 약국과 온라인에서 파는 잇몸 제품은 크게 건강기능식품과 일반의약품으로 나뉩니다. 건강기능식품은 식품이라 질병의 예방이나 치료 효능을 표방할 수 없고, 포장에 '건강기능식품' 문구와 도안이 표시됩니다. 일반의약품으로 허가된 잇몸약도 대개 치주 치료를 돕는 보조 역할이며 치석을 제거하지는 못합니다. 같은 이름이 붙은 제품도 분류가 다를 수 있어 포장 표시로 확인하는 것이 정확합니다.
항목
영양제·잇몸약
치과 치료
잇몸 위 치석 제거
할 수 없음
스케일링으로 제거
잇몸 아래 치주낭 속 치석
할 수 없음
치근활택술 등 잇몸치료로 제거
이미 내려간 잇몸뼈
되돌리지 못함
진행 억제, 일부 경우 재생 수술
잇몸 상태 확인
할 수 없음
치주낭 깊이 측정, 엑스레이
치료 후 관리
보조 역할 가능
칫솔질 교육, 정기 점검
질병관리청 국가건강정보포털도 잇몸병 치료 방법으로 치석 제거, 치근활택술, 치주수술, 항생제 치료를 들고, 일단 생긴 치석은 칫솔질만으로 완전히 제거하기 어렵다고 설명합니다(출처: 질병관리청 국가건강정보포털). 먹는 제품의 성분이 무엇이든 이 순서는 바뀌지 않습니다.
영양제를 먹으며 치과를 미루면 어떻게 되나요?
잇몸병은 초기에 증상이 거의 없어 방치되기 쉬운 만성 질환입니다(출처: 질병관리청 국가건강정보포털). 출혈과 부기는 좋아졌다 나빠졌다를 반복하는데, 마침 영양제를 먹기 시작한 시기와 잠잠한 시기가 겹치면 나았다고 생각하기 쉽습니다. 그 사이 치석은 계속 쌓이고, 염증이 잇몸 아래 뼈까지 내려가면 잇몸이 내려앉고 치아가 흔들리기 시작합니다. 잇몸이 연조직에만 염증이 있는 단계에서는 스케일링과 관리로 회복이 가능하지만, 뼈가 파괴된 뒤에는 원래 상태로 되돌리기 어렵습니다. 미룬 기간만큼 치료 범위가 넓어지고 내원 횟수도 늘어나는 구조입니다.
스케일러 끝으로 치아와 잇몸 경계의 치석을 떼어내는 3D 그림. 굳은 치석은 이렇게 기계적으로 제거합니다
치과는 비싸고 아플 것 같은데, 영양제로 버티면 안 되나요?
이런 걱정 때문에 영양제부터 찾는 분이 많습니다. 비용 면에서는 만 19세 이상이면 매년 1월 1일부터 12월 31일 사이 건강보험 치석제거술을 1회 받을 수 있습니다(출처: 질병관리청 국가건강정보포털). 치주질환 치료 과정의 잇몸치료도 건강보험이 적용되는 항목이어서, 초기에 받을수록 부담이 작습니다. 통증은 치석 양과 잇몸 상태에 따라 개인차가 있고, 잇몸 속을 다루는 단계는 마취를 하고 진행합니다. 영양제를 끊어야 하는 것은 아닙니다. 치료로 원인을 없앤 뒤 칫솔질, 치실과 함께 관리의 한 부분으로 두면 됩니다. 다른 약을 복용 중이라면 함께 먹어도 되는지는 약사나 처방 의사에게 확인합니다.
언제 영양제 대신 치과에 가야 하나요?
아래 중 하나라도 있으면 영양제로 지켜볼 단계가 아닙니다. 꼼꼼히 닦아도 2주 넘게 이어지는 출혈, 잇몸 경계의 누런 치석, 잇몸이 내려가 치아가 길어 보임, 입 냄새가 심해짐, 치아 흔들림이나 고름입니다. 증상이 없더라도 잇몸병은 재발이 쉬워 3~6개월 간격 점검이 권장됩니다(출처: 질병관리청 국가건강정보포털).
서울정석치과에서는 무엇을 확인하나
대전 유성구 상대동의 서울정석치과는 잇몸 영양제를 드시던 분도 먼저 HDX WILL 파노라마로 잇몸뼈 높이를 확인하고, 치석 위치에 따라 스케일링으로 충분한지 잇몸치료가 필요한지 구분합니다. 스케일링과 잇몸치료에는 통증 완화 스케일러 Varios970을 사용하고, 마취가 필요한 단계에는 무통마취기 TENS INJECT·SlowJec를 사용합니다. 잇몸 염증이 중증인 케이스는 보건복지부 인증 치과치주과 전문의(박영주 수석원장)에게 배정하고, 일반 케이스는 협진합니다. 화·목요일은 20:30까지 야간진료를 하고, 토요일은 점심시간 없이 14:00까지 진료합니다.
영양제보다 검진이 먼저인지 판단하는 체크리스트
꼼꼼히 닦아도 출혈이 2주 넘게 이어지나요?
잇몸 경계에 누런 띠나 딱딱한 덩어리가 보이나요?
잇몸이 내려가 치아가 길어 보이거나 치아 사이가 벌어졌나요?
입 냄새가 심해졌거나 잇몸에서 고름이 나오나요?
치아가 흔들리거나 씹을 때 힘이 덜 들어가나요?
마지막 스케일링이 1년이 넘었나요?
잇몸치료
자주 묻는 질문
이 글의 주제와 관련해 환자분들이 실제로 많이 묻는 질문을 정리했습니다.
잇몸 영양제를 오래 먹으면 치석이 녹나요?
녹지 않습니다. 치석은 굳은 침착물이라 먹는 제품으로 없어지지 않고, 스케일링이나 잇몸치료로 떼어내야 합니다.
영양제를 먹고 피가 덜 나는데 나은 건가요?
잇몸병은 증상이 좋아졌다 나빠졌다를 반복해 잠잠한 시기를 회복으로 오해하기 쉽습니다. 치석이 남아 있으면 염증은 이어질 수 있어 검진으로 확인하는 것이 정확합니다.
약국 잇몸약과 건강기능식품은 무엇이 다른가요?
일반의약품은 허가받은 효능 범위가 있고, 건강기능식품은 식품이라 질병 치료 효능을 표시할 수 없습니다. 포장의 분류 표시로 구분하며, 둘 다 치석을 없애지는 못합니다.
부모님 잇몸이 안 좋은데 영양제를 사 드리면 될까요?
치아가 흔들리거나 잇몸이 내려앉았다면 영양제보다 검진이 먼저입니다. 스케일링은 건강보험이 연 1회 적용되어 부담이 크지 않습니다.
잇몸치료를 받는 중에 영양제를 먹어도 되나요?
대개 함께 먹는 것 자체는 문제가 되지 않지만, 복용 중인 다른 약이 있다면 약사나 처방 의사에게 확인합니다. 치료 효과는 치석 제거와 칫솔질 관리에서 나옵니다.